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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연구원, 25일 “한반도 하구·연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환경포럼 개최
지역 협력 강화 및 실효성 있는 하구·연안 통합관리체계 모색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환경연구원(KEI)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2024년 KEI 환경포럼’을 개최한다.

KEI를 포함해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한반도 하구·연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4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포스터 세션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김충기 KEI 자연환경연구실장이 ‘기후위기 대응 하구·연안 통합환경정보 체계 구축’을, 김성우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강 하구·연안의 환경관리 현황과 이슈’를 다룬다.

조승희 전남연구원 농수해양연구실장은 ‘영산강 하구·연안의 환경관리 현황과 이슈’를, 박경 Texas A&M University 교수가 ‘미국 하구 관리 시스템 소개: Chespeake, Bay’를 주제로 한강과 영산강 하구·연안의 전반적인 환경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이 좌장으로, 이창희 명지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남정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이양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익수 환경일보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앞서 진행된 4개의 주제발표에 대해 논의한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민감도 기반 하구·연안 생태자원 건강성 평가(KEI 홍현정, 김충기, 안종호)’,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한 해안관광 공간분포 특성 분석(KEI 김충기, 김강선)’, ‘확률론적 모델 기반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공간분포 예측(KEI 김충기, 김준성, GeoSR 방기영)’, ‘인간활동에 따른 하구연안 지역의 성장 및 쇠퇴 분석(KEI 송슬기, 안종호, 박창석)’, ‘기후변화 대응 연안복합재해 취약성 평가(KEI 김연중, 김태현, 김윤정)’를 주제로 KEI 하구·연안 연구단의 연구 결과가 게시될 예정이다.

이창훈 KEI 원장은 “2024년 환경포럼을 통해 지역 협력 강화, 하구연안 관리 현황 및 이슈, 지역별 하구연안의 특성을 심층적으로 논의함으로써, 하구·연안 맞춤형 통합정보 서비스 제공, 하구·연안의 환경가치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지속가능한 하구·연안 지역발전 정책 지원, 유관부처 및 지자체와 하구·연안 관련 추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도출까지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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