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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여름방학 초등학생 건강교실 운영
운동교실, 영양교실 등 30명 모집
서울 양천구가 지난해 여름방학 진행한 건강플러스 교실 참여 학생들 모습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저학년의 체력증진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여름방학 건강플러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건강플러스 교실은 신체활동이 감소하기 쉬운 방학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운동교실 7회와 영양교실 1회 등 총 8회로 구성돼 있으며 각 60분 동안 진행된다.

올해는 야외활동이 적은 아이들의 근력과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해 운동교실 프로그램에 ‘근력 써킷 트레이닝’을 새로 도입했다. 다양한 운동을 짧은 시간 간격으로 수행하고 휴식을 반복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체력훈련법이다.

수강생들은 아동전문 체육강사의 지도 아래 플랭크, 스쿼트, 이어달리기, 팔굽혀펴기, 스트레칭 등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경험할 수 있다.

영양교육은 당류 섭취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저당 과일 음료를 직접 만들어보며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로,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30명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플러스 교실이 아이들의 체력 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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