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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4861명이 확정됐다. 평균 연령은 29.5세며, 50세 이상도 47명 있었다.

20일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행정직군은 4천185명, 과학기술직군은 67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남녀 비율은 거의 같았으며, 장애인은 118명, 저소득층은 136명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4세)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 합격자 비율은 20대가 61.2%(2975명)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32.9%·1599명), 40대(4.9%·237명), 50세 이상(0.9%·47명)의 순이었다. 18∼19세 합격자는 총 3명(0.1%)이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1∼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로 간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