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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쎌바이오텍 ‘듀오락’, 中 최대 건기식 박람회 참가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쎌바이오텍 중국 건기식 박람회 부스 모습. 쎌바이오텍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HNC 2024’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중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HNC 2024는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장 규모는 18만㎡로 축구장 면적 25개에 달하며, 전 세계 2000개 기업과 10만명 이상이 참관한다.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미용 제품, 보건 용품, 한방 보조식품 등 다양한 건강 관리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10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쎌바이오텍은 자사 브랜드 ‘듀오락’과 함께 중국 시장 사업을 확장한다. 20여년 간 대만을 포함한 중국 시장에 한국산 유산균 원말(원재료)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와 같은 새로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 듀오락은 ▷우수한 생존력의 ‘100% 한국산 유산균’ ▷중국을 포함한 세계 특허 ‘듀얼 코팅’ 기술 ▷미국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 ▷대장암 신약 ‘PP-P8’ 임상 1상 승인 등 최고 수준의 유산균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진용 쎌바이오텍 해외사업본부장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중국은 아직 보급률이 20%에 불과해 성장성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되며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입증한 쎌바이오텍은 ‘K-유산균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중국 시장 선점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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