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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그레이트한강 앰버서더 1기 위촉…120:1 공개 오디션 통과한 4팀
향후 1년간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홍보
올해 첫 개최 한강 라이징 스타 수상자들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레이트한강 앰버서더 1기에 120대 1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팀을 20일 임명한다. 사진은 시민 스타탄생 공개 오디션 ‘한강 라이징 스타’ 시상식 장면.[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레이트한강 앰버서더 1기에 120대 1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팀을 20일 임명한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본관에서 그레이트한강 앰버서더 위촉식을 갖는다. 4팀은 시 역점사업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는 첨병으로서 향후 1년간 활동한다.

4팀은 7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댄스팀 엑스펄트, 락 음악을 한국적으로 변주한 4인조 인디밴드 품바21, 화려한 주법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여성 솔로 기타리스트 김나린, 선천적으로 오른손이 없이 태어났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기타를 치는 싱어송라이터 고우현이다.

시는 시민 스타탄생 오디션인 ‘한강 라이징 스타’를 열고 지난 2일 결선 무대에서 최종 4인을 확정했다. 오 시장은 결선 무대를 직접 관람하며 4팀의 활약을 이미 지켜봤다.

한강 라이징 스타는 무대에 서기를 꿈꾸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스타탄생 오디션이다. 477개팀이 신청한 가운데 1, 2차 예선과 결선을 거쳐 1~3위와 특별상 등 4팀의 수상자가 확정됐다.

그레이트한강 앰버서더는 올여름 한강에서 열리는 ‘한강페스티벌_여름’의 썸머뮤직피크닉, 올 하반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읽는 한강공원’ 등 한강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그 외 시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한강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에 위촉된 그레이트한강 앰버서더 1기에 더해 환경보호, 문화·스포츠 행사, 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 인사를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한강 라이징 스타 결승전에서 참가자들의 열정과 끼를 직접 확인해 앞으로 여러분의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여러분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그레이트한강’의 역동적인 이미지에 잘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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