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지덤 뷰티. 대웅제약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습윤 드레싱 전문브랜드 ‘이지덤 뷰티’가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메가와리’에서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메가와리는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이 분기별로 여는 대규모 프로모션 행사다. 이번 행사의 주 참여 고객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한류 문화를 선호하는 1030세대 여성 소비자다.

대웅제약은 메가와리 기간 동안 일본 뷰티 크리에이터 ‘Nana’가 추천하는 ‘여드름 대책 세트’를 선보였다. 완판된 수량은 총 9000 세트다. 이지덤 뷰티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포함돼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조직 재생을 촉진하고 통증과 흉터 크기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지덤 퀵카밍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 니들과 카란튤라 오일 및 티트리잎 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완판과 관련해 스팟 패치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에서 이지덤 뷰티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8월 Qoo10에 이지덤 뷰티 브랜드를 첫 런칭 이후 4개월 만에 스팟 패치 분야에서 실시간 판매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일본 내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이지덤 뷰티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일본에서 대표 스팟 패치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