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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다문화 교육기관 해밀학교에 후원금 1억원 전달
다문화 우수인재 지원으로 미래리더 육성 나서
허세홍 사장, 매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후원 등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GS칼텍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GS칼텍스는 강원 홍천군에 있는 해밀학교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설립한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총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학생 60명이 재학 중이다. 해밀은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의미다.

GS칼텍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해밀학교에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 학생의 안전하고 다양한 학습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해밀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교육활동 등에 쓰이게 된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 후원 등에 개인 기부를 매년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해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펄벅재단과 함께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은 과학, 외국어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이 우리 사회를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 중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이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있다”며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해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스스로 설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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