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지난 19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개최한 발달장애인 대상 문화나눔 행사 ‘제3회 행복 나들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애경산업이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보둠나눔봉사단과 지난 19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발달장애인 대상 문화나눔 행사 ‘제3회 행복나들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들이는 영화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마포구・은평구・서대문구에 있는 33개 복지시설 소속 발달장애인 등 830여 명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두 편의 영화를 2회차씩 4회 관람으로 준비했다. 참석자에게 기념품으로 자사 생활용품도 제공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