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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망배달부’ 10주년 맞아
취약계층 아이 256명의 소원 들어줘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더불어 행복한 소망배달부’가 10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하는 소망배달부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이들이 평소 바라는 것을 이뤄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모두 256명의 소원을 들어줬다.

10주년을 맞는 올해는 소망지원금을 50만원에서 최대 70만원으로 늘려 더 큰 기쁨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구와 협의체는 올해 복지의제로 ‘아이들에게 놀 공간 확충’을 선정해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작은 소망이라도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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