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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문그룹, 웹3기반 저비스랩스와 세계 첫 펫 AI 메타버전 개발 착수
19일 컨퍼런스, 10월 한국 일본 동남아 동시 민팅 사이트 출시 점검
필름에이픽처스 <카르마모텔> 숏폼 NFT 이벤트 엔진 탑재, 출시하기로
블루문그룹과 저비스랩스 관계자들이 19일 블루문그룹 회의실에서 펫 AI 메타버스 개발을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블루문그룹]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의 자산디지털유동화 전문회사인 블루문그룹이 오는 10월 세계 첫 펫 AI 메타버전 출시를 앞두고 웹3 블록체인 기반 NFT 전문개발사인 저비스랩스와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

블루문그룹과 저비스랩스는 19일 블루문그룹 회의실에서 양사 기술진이 참석한 가운데 펫 AI 메타버스 개발을 위한 컨퍼런스를 열고 3개월 내에 민팅 사이트를 오픈하기 위한 점검을 마쳤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양사는 NFT 기술이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융합할 때 잠재력이 극대화된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협력회사인 필름에이픽쳐스가 촬영에 들어갈 미스테리 공포물 카르마모텔을 숏폼 형태로 제작해 펫 AI NFT에 한류 이벤트 상품으로 출시하는데 합의했다.

저비스랩스는 그동안 국내메이저언론사의 멤버십 NFT, 국내최초 상업영화제작DAO인 '멜로망스DAO' 설립 및 개발운영, 캔디플러스카메라 NFT개발 등 다양한 Web3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한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동시 출시 예정인 블루문그룹의 펫 AI 메타버전 ‘해피패밀리’에 두 번째 엔진으로 탑재될 한류 영화 NFT가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몰고 올 파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셰계적인 이번 한류 숏폼 영화 NFT가 성공적으로 출시되면 OTT 시장을 뛰어넘은 새로운 한류 NFT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지면서 디지털 자산화된 권리를 바탕으로 한 한류 엔터 제작 참여에 해외 크라우드펀딩, 콜라보레이션, 수익 창출 등을 위한 다양한 콜라보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숏폼이란 TV보다 모바일에 익숙해지면서 MZ세대가 다양한 SNS 콘텐츠 시장에 생산해 올리는 효율적인 짧은 영상 패턴으로 기존 OTT(Over-the top) 서비스를 뛰어넘어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영상 콘텐츠다.

정석현 필름에이픽쳐스 대표는 “이번 펫 AI 메타버전 출시와 동시에 한류 영화 NFT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다양한 형태의 한류 엔터 창작물을 고유의 창작시기와 형태를 증명할 수 있는 NFT로 발행해 새로운 한류 엔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름에이픽처스는 10여년간 다수의 상업영화를 제작해 온 영화제작사로서, 올 연말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자율조직(DAO)으로 제작된 영화 〈멜로망스〉를 국내 개봉관에 선보일 예정이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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