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찾아가는 서울동행 인문학 콘서트, 7월 개최…관악·광진·서초서 열려
인문학 콘서트, 치유의 공연-
명사 특강-치유의 대화로 구성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찾아가는 서울 동행 인문학 콘서트’를 3회에 걸쳐 연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찾아가는 서울 동행 인문학 콘서트’를 3회에 걸쳐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내 삶을 헤아리는 한 여름밤 인문학’을 주제로 7월 11일 관악구(관악구청 8층 대강당), 7월 18일 광진구(광진어린이공연장), 7월 25일 서초구(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각각 저녁 7시 열린다.

인문학 콘서트는 매회에 걸쳐 치유의 공연, 명사 특강, 치유의 대화로 구성되고 각 콘서트별로 100여분간 진행된다.

치유의 공연은 춤 명상가이자 사운드 테라피스트인 스페이스몸 박수진 대표가 무대에 올라 명상 싱잉볼 공연을 한다.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싱잉볼은 인도, 네팔, 티베트 등 히말라야 주변에서 사용되던 명상 도구다.

명사 특강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관악구는 김혼비 작가, 광진구는 곽정은 작가, 서초구는 정재찬 한양대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각자의 저서와 경험을 바탕에 둔 인문학 강연을 선보인다.

인문학 콘서트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와 서초구는 선착순 200명, 광진구는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서울 동행 인문학 콘서트가 서울 시민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구와 협력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는 필수 평생교육으로서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