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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6·25호국영웅 초청 보은행사 개최
참전유공자 80여명 초청
장례지원사업 신설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가 개최한 ‘호국영웅 감사·위로연’의 모습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은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송파구지회가 주관하는 ‘호국영웅 감사·위로연’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로연에는 관내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25 전쟁 영상을 시청하고 구가 마련한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6·25학도병으로 자원입대한 최은석 6·25참전유공자회 송파구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사의 갈림길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넘어 오늘날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며 “다시는 이 땅에 살생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제도’를 신설해 매년 6월 25일마다 3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장례지원 사업’을 새로 실시해 관내 거주 중 돌아가신 국가유공자를 위해 장례지도사와 장례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날의 인권과 자유,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합당한 복지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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