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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 회계연도 결산심사 돌입
제346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모습.[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북도지사와 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18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심사할 경북도 소관 세입 결산액은 13조4215억6600만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12조5962억3500만원이다.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잉여금은 8253억3100만원으로 이 중 이월사업비 5296억6900만원, 국고보조금 반납금 57억7300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2898억8900만원이다.

경북도교육청 소관 세입 결산액은 6조3847억4200만원이고, 세출 결산액이 5조6036억1800만원이다.

세입과 세출의 차인 잔액인 세계잉여금은 7811억2500만원으로 이 중 다음연도 이월액 6726억3100만원, 보조금 반납예정액 2억1600만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082억7700만원이다.

이번 결산심사에서 예결위원들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결산심사 결과를 집행부 재정 운용에 반영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주문할 예정이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의 실효성과 적시성, 불용액과 이월액 최소화 등 재정이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용됐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은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승인을 받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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