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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 시장 열기 재점화 기대, 분상제 적용 ‘과천 대방 디에트르’ 분양

- 과천시 전용 59㎡ 아파트 14.7억원 거래...분상제 적용되어 최대 시세차익 기대감 높여
 - 과천 이후 동탄, 강남, 성남 등 릴레이 분양 통해 청약 시장 열기 확산할까

 

침체기라고 하지만 ‘무순위 청약’ 등에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의 무순위 청약은 1가구 모집에 44,466명이 몰렸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무순위 청약과 달리 ‘래미안원베일리’의 경우 조합원 취소분으로 가점제로 진행되었음에도 1가구 모집에 35,076명이 지원하였으며, 만점 청약통장이 당첨되었다. 일각에서는 관심도 높은 신규 분양 단지가 줄지어 나올 경우 소규모 물량을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 불고 있는 열풍이 청약 시장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6월 중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분양이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과천시는 수도권 최상급지 중 하나로 ‘준강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는 지난 3월 14억 7,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과천 디에트르’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간에 떠도는 수준인 3.3㎡당 3,00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경우 인근 시세 대비 최대 약 7억원 수준의 시세차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후 우수한 분양 단지들이 줄지어 대기 중인 만큼 전국적인 청약 시장 열기 재점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 이후로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 ‘래미안원펜타스’, ‘산성역 헤리스톤’ 등이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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