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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스마트 지킴이’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지금 구청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발달장애인 실종을 막기 위해 손목시계나 목걸이 형태로 만든 위치추적기를 보급하는 ‘스마트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홀트강동복지관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GPS로 실시간 위치를 추적해 실종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지난해 해당 기기를 지원받은 관내 발달장애인 가족의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구는 올해 16명의 발달장애인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게는 스마트 위치 추적기와 함께 2년 간 통신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2년이 지나도 매달 3300원의 통신비를 내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다. 홀트강동복지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우영 기자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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