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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산사태 재난안전망 구축 최선”
세종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 방문
방기선(오른쪽 두번째) 국무조정실장이 12일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사태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은 12일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사태 재난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 금남면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산사태 발생에 취약한 지역은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를 취하고, 유사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방 장관이 점검한 현장은 지난해 7월 집중 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본 지역으로, 작년 응급조치 이후 올해 2월부터 이달 말 완료를 목표로 복구를 진행 중이다.

방 실장은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는 장마철 전에 복구를 완료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올해부터 도입한 ‘산사태 예비경보’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홍보·교육해달라”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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