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맥거빈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신임 총지배인. [힐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힐튼 산하 호텔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새로운 총지배인으로 크레이그 맥거번(Craig McGovern)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레이그 맥거번 총지배인은 지난 1998년 영국 힐튼 그룹의 파이낸스 팀에서 업무를 시작해 메리어트, 콘래드, 힐튼 등 여러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 리조트에서 25년 이상 근무했다. 특히 호텔 재무 관리를 맡으며 여러 호텔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힐튼측은 설명했다. 이번 선임 직전에는 일본 ‘더블트리 힐튼 바이 나하 슈리 캐슬(DoubleTree by Hilton Naha Shuri Castle)’ 총지배인으로 있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올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크레이그 맥거핀 총지밴인의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호텔 사업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TITAN(타이탄)’ 멤버십 클럽 고객층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크레이그 맥거번 총지배인은 “전 세계를 다니면서 배우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를, 동료에게는 배려와 성장의 기회를 그리고 지역사회, 특히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포용력 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