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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추천 대국민 공모
추천 5개소 이상 지정 시 기념주화, 인증서 수여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초기화면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정안전부는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확대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를 약 5개월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착한가격업소는 업주가 직접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해야 지정이 가능했지만, 이번 대국민 공모를 통해 평소 이용하던 저렴한 가게들을 추천 받아 지정하게 된다.

공모 참여는 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 또는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0개소까지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받은 가게는 지자체에서 심사 후 착한가격업소 지정 여부를 추천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해 5개소 이상 지정되면 추천한 이에게는 순은 기념주화(선착순 1000개)와 인증서를 수여한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민생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지정‧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 및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로, 행안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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