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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때 떠나면 29% 절약” 항공권 가장 싼 주간은?
스카이스캐너 ‘알뜰계산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 여름휴가를 떠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지출을 줄이려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당연히 여행경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권을 가장 싼 값에 얻으려는 노력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한국인 1000명으로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높은 물가와 성수기 여행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좋은 가격대의 상품을 발견하면 한 번 더 여름휴가를 떠날 의지가 있다’는데 동의한 한국인은 83%에 달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조사대상 14개국 평균치(72.5%)보다 10%p 이상 높다. 가성비에 대한 한국인 여행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조사결과, 여행을 위해, ‘새 옷 구입(55%)’, ‘택시 이용(51%)’, ‘외식(48%)’, ‘카페 방문(38%)’ 등의 활동을 줄이겠다(복수선택 응답)고 했다.

한국인 여행객의 인기 검색 여행지 여행주간별 가격비교(7.1-8.31)(출처,스카이스캐너) 항공권 데이터 평균 가격(2024년 6월 10일 기준)을 기반으로 하며,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음.

제시카민이 이끄는 스카이스캐너의 ‘알뜰 계산기’ 운영진에 따르면, 행선지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올 여름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저렴하게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주간은 ‘7월 2주 차’로, ‘8월 1주 차’에 떠나는 일정 대비 평균 29%만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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