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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채상병 사건 엄정한 국정조사 필요”
“여러 정황이 尹 지목”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장선거 출마선언을 하기 위해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고(故)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여러 정황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는 만큼 국회 차원의 엄정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정훈 대령의 5차 공판이 열리는 중앙군사법원을 찾아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의원은 “대통령의 격노와 수차례 이뤄진 긴밀한 통화 이후 박정훈 대령에 대한 보직해임이 결정되고 기록이 회수된 것은 모든 것이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됐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게 한다”고도 했다.

추 의원은 “유족에 대한 신의를 지키고 억울한 죽음을 밝혀낸 박정훈 대령의 약속이 지켜지는 것은 우리 모든 국민의 일이기도 하다”며 “국회가 조속히 나설 수 있도록 국방위원 한 사람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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