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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건강노래교실 ‘내 인생이 유행가’ 운영
운동사, 전문강사가 총 4회 진행
주민 30명 모집해 무료로 운영
서울 종로구는 종로구 웰니스센터 웰니스홀(종로구 율곡로 89)에서 건강노래교실 ‘내 인생이 유행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종로구 웰니스센터 웰니스홀(종로구 율곡로 89)에서 건강노래교실 ‘내 인생이 유행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협력해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운동사와 전문강사 지도 아래 참가자들에게 건강 체조와 민요를 가르친다. 건강 체조는 보건소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스트레칭과 코어 강화교육의 일환이다. 구 보건소 운동사가 약 10분간 진행한다.

내 인생이 유행가는 전문 강사로부터 호흡과 발성법을 배우고 ‘늴리리야’, ‘도라지타령’ 등 전통 민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스스로 장구를 치며 민요를 배울 수 있어 어르신들의 흥미와 치매 예방 등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민요에 관심 있는 주민이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참여비는 무료다.

관련 문의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구 보건소로 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노래교실에 참여해 몸 건강, 마음 건강 두 토끼를 모두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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