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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건설, 개발사업 이어 토목 분야에서도 두각
지하철, 철도 건설 사업 다수 수행
연료전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
국내 최초 민간제안 철도사업 신분당선 열차가 달리는 모습[사진=두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두산건설이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인 도로, 철도, 지하철,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위브(We’ve)’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하며 전국 주요 대도시에 초대형 건축물을 선보이는 동시에, 토목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두산건설은 교통과 물류의 혁신을 가져온 경부고속철도와 수서~평택간 SRT, 호남고속철도 시공에 참여했다. 또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의 지하철 사업에도 참여하며 국내 최장수준의 철도공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동해선 포항~삼척 및 인천발 KTX 직결사업, 이천~문경 철도사업, 강릉~제진 철도사업,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 등의 철도사업을 수행 중이다.

민간투자사업분야에서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두산건설은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국내 최초 외자유치 민간투자사업인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내 최초의 민간제안 중전철이자 무인으로 운행되는 신분당선사업에 참여해 노선기획, 시공은 물론 운영까지 수행하며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같은 민간투자사업은 국가 인프라 건설을 민간 주도로 진행하며 교통시설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 사회적 요구와 책임에 부응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사업 모델인 셈이다.

아울러 최근 두산건설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인 연료전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연료전지 발전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이용해 연료의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와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장치이다.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분진 등이 발생하지 않아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발전원이다.

두산건설은 지난 2021년 39.6MW 규모의 인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2022년에는 광주 치평동에 위치한 빛고을에코에너지 발전소에서는 ‘세계 최초 LNG-LPG 듀얼모델’을 적용하여 상업운전 중이다. 빛고을에코에너지 발전소의 듀얼모델은 세계적인 에너지 환경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수급이 가능하여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지난해 말 주주협약을 체결한 하동연료전지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5월 공고된 일반수소시장 입찰시장에도 연료전지 사업 참여를 준비 중에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철도, 지하철, 도로, 교량, 등 토목 전 분야에서 완벽한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수많은 현장에서 습득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쾌적한 환경과 풍요로운 미래 건설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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