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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이 극찬해서 샀는데…” 세균수 기준 부적합 ‘카이막’ 먹지 마세요
식약처가 판매 중단·회수 조치한 카이막 제품. 식약처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수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카이막(튀르키예 전통 크림)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이막은 천상의 크림이라고 불리며 최근 디저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백종원은 한 방송에서 ‘천상의 맛’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회수 제품은 유가공 업체 ‘더 크리머리’가 제조한 '카이막' 100g 제품이다. 바코드 번호 8809990518999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18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에 대해 더 크리머리 관계자는 “이번에 3등급으로 확인된 카이막은 매달 시행하는 미생물 테스트용 시료가 검사기관으로 이동하는 과정 중 충분히 냉각 되지 않은 상태로 이동하는 과정에 발생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함께 생산된 카이막들은 문제가 없고 오히려 상대적으로 청결한 것으로 검사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문제가 된 소비기한 일자(2024.06.18) 제품 99%는 물류센터에서 출고 되지 않은 채 회수 됐다며 출고 된 5개 상품까지 모두 회수했다고 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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