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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탄소제로왕 대회 개최…6~8월 전기 사용량 측정해 선발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 급증 대비
지난해보다 사용량 줄여야 선정
서울 성북구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성북구 탄소제로왕’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성북구 탄소제로왕’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날부터 7월 5일까지 탄소제로왕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전기 사용량 조사를 위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탄소제로왕은 6~8월 전기사용량을 분석해 전년 대비 올해 전기 사용량이 5% 이상 줄어든 세대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12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구는 참여자 모두에게 절전형 멀티탭을 증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도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습관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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