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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참여 가구 모집
전문훈련사가 방문 교육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문훈련사가 직접 방문해 반려견 교육을 진행하는 ‘2024년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아카데미는 모두 50가구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반려견 기초상식을 익히는 온라인 교육을 비롯해 지정된 장소에서 산책 및 페티켓을 배우는 오프라인 교육, 자택이나 원하는 장소로 전문 훈련사가 방문해 반려견 성향을 분석하고 일대 일 맞춤교육으로 문제행동을 해소하는 방문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 교육은 1시간씩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짖음, 입질·물림, 배변, 산책, 분리불안 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한 뒤 재교육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카카오톡 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을 검색해 신청링크를 클릭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상태여야 하며 지난해 아카데미 참여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구는 2021년부터 반려견 행동교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90%가 만족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반려견 놀이터, 취약계층 동물병원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동물복지 강화와 반려동물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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