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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윤수 교육감,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 찾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의지 다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가운데)이 지난 8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3회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학생들과 손가락으로 V를 그려보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8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3회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9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은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최·주관은 부산시교육청이 맡았고, 부산시, 부산환경공단, 부산시새마을회,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이준경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박수종 창의교육환경지원단장, 안희정 부산환경공단 실장, 하현숙 부산시 주무관, 학생과 학부모, 부산시민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식 ▷환경퍼포먼스 공연 ▷23개 환경 체험부스 ▷환경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산교육청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뿐 아니라 전체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연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환경과 미래' 지역화 환경교과서를 개발·보급하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 탄소 중립시범학교, 생태환경 학생 동아리,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 등을 조직·운영해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환경교육을 주제로 소통하고 협력해 환경역량을 강화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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