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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 통장 모집
저축액 50~100% 매칭해 적립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일하는 청년과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돕는 ‘2024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2~3년 간 꾸준히 매달 15만원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지원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8세~34세 이하의 근로 중인 청년이다. 본인 근로소득이 세전 월 255만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부모 또는 배우자) 소득이 연 1억원(세전 월평균 834만원) 미만, 재산 9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꿈나래통장’은 자녀 교육비 마련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가 3년 또는 5년 간 저축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50%~100%를 매칭해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1.5~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다. 3자녀 이상 가구에는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515만원)로 기준을 완화 적용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 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또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 가능하다.

‘꿈나래 통장’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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