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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초여름 먹거리 할인”…농산물·물회 등 신상품 풍성
체리 작년 행사보다 40% 저렴…베리류도 할인
이마트 초여름 먹거리 대표상품.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마트가 30일까지 다양한 초여름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당도 높은 제철 농산물을 비롯해 물회, 열무 비빔밥 등 시즌 신상품을 준비했다.

우선 이달 수요가 급증한 체리와 생블루베리 등을 할인한다. 이달 20일까지 체리는 300%, 생블루베리는 40%씩 매출이 증가했다. 체리는 작년 같은 기간 열린 행사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5월 중순부터 물량이 본격 확대한 ‘미국산 체리(500g/팩)’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한 7600원에 판매한다.

체리 해외산지 가격과 환율이 소폭 올랐지만, 이마트는 수입물량 확대와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가격을 낮췄다. 늘어난 고객 수요를 반영해 행사 물량도 작년보다 5배 이상 늘렸다. 이마트는 오렌지, 망고, 바나나에 이어 초여름을 앞둔 5월부터 6월까지 체리, 키위 등이 대표 과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철을 맞은 국산 베리류 ‘산딸기(250g/팩)’와 ‘생블루베리(200g/팩)’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00원을 할인해 각 8800원에 판매한다. 5월 중순부터 7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개)’는 1980원이다.

초당옥수수를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이마트는 단독 산지와 생산자 발굴에 공을 들였다. 밀양, 의령 등 기존 경상남도 산지에 광양 등 전라남도까지 확대했다. 산지 우수 생산자들과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이마트가 품질관리에 참여했다.

수산매장에서는 우럭, 강도다리 등 다양한 횟감이 들어간 여름 대표 먹거리 ‘시그니처 가족 물회/무침회(팩)’를 각 2만2980원에 선보인다. ‘양념 국산 바다장어(500g/팩)’는 ‘1+1 혜택’으로 준비했다.

물회와 무침회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싱싱한 횟감으로 구성했다. 생선회 등 메인 재료를 200g 이상 넣고, 각종 채소와 소스·육수를 동봉했다.

키친델리 코너에서도 다양한 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 국산 열무김치, 보리밥, 볶음고추장으로 구성한 건강한 한 끼 ‘열무 보리 비빔밥(5280원)’을 필두로 가성비를 강조한 ‘어메이징’ 시리즈 신상품 ‘부대볶음(1만980원)’, ‘돼지고기 묵은지찜(1만3980원)’을 출시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현재 신선식품 매장 내 여름을 알리는 농산물과 신상품들이 풍성해지고 고객 수요도 커지는 시기”라며 “제철, 시즌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매주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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