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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회, 지속가능경영 이끌어야”...삼일PwC 거버넌스센터 세미나

기업 이사회의 독립성, 전문성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사회가 지속가능한 경영과 지배구조 개선의 중심축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변화의 시대, 이사회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상장사 감사위원 및 사외이사 등 기업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오기원 삼일PwC 감사부문 대표는 개회사에서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주도적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며 “이번 세미나가 변화된 환경과 한국 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이사회 역할과 방향성을 설정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의 실질적 효익이 무엇인지 ▷미국과 비교한 한국 이사회의 위상 ▷지주회사와 자회사 사외이사의 정보 공유는 어디까지 이뤄져야 하나 등 여러 질문이 이어졌다.

김성미 기자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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