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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11시까지 영업해요”…68개 점포 운영시간 연장
기존 10시에서 1시간 늘려…고객 편의 강화 조치
17일 서울 영등포구 이마트 영등포점에서 시민들이 여름 냉방용 가전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마트가 내달 1일부터 전국 68개 점포의 영업 종료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인건비·전기료 등 비용 절감을 위해 단축 영업을 시행한 지 약 1년 만이다. 68개 점포는 상권 특성을 고려해 결정했다. 나머지 점포들의 영업시간 연장 여부는 미정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한채양 대표 취임 이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첫 프로젝트로 올해 초부터 가격파격 선언·가격역주행 등의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늘었다.

현재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아직 영업시간 조정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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