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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NS, 국내 방사능 분석능력 높인다
- 2024년 방사능분석능력평가 시행
20일 열린 2024년도 방사능분석능력 평가를 위한 사전회의 모습.[KINS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4년도 방사능분석능력 평가를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국내 방사능분석평가는 1997년부터 KINS에서 주관하여 국내 방사능 분석기관의 방사능분석기술의 향상과 품질관리, 분석자료의 신뢰도 향상, 분석 실무자의 방사능분석능력 향상 및 상호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사능분석능력 평가는 전국 환경방사능감시를 수행하는 지방방사능측정소 및 원자력시설 주변 환경방사능감시를 수행하는 원자력이용사업자 등 총 52개 기관이 참가했다.

참가기관(52개)은 지방방사능측정소(15개) 및 국군화생방방어연구소, 원자력이용사업자(11개), 정부기관 및 방사능분석기관(25개)이다.

이번 사전회의를 통해 2024년도 국내 방사능분석능력평가 분석대상시료 배부, 평가방법 및 주요 추진 일정, 결과제출 등 평가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방사능분석 세미나를 통해 환경시료 중 스트론튬-90 분석기술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사능분석능력 평가는 각 참가기관에 배부된 대상시료에 대한 반사능분석 완료 후 결과제출 가이드에 따라 분석결과를 KINS 해당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KINS에서 각 기관의 분석결과를 취합하여 정확도 및 정밀도를 기준으로 최종 평가한다.

김석철 KINS 원장은 “이 평가는 미지시료의 분석 및 평가 과정을 통해 분석능력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분석절차 및 시스템을 검토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함으로써 분석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KINS는 대상 시료의 다양화와 시료 매질의 현실화를 통해 보다 폭넓은 품질 관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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