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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캄보디아 총리 고문 위촉
한-캄보디아 가교 역할 지속

이중근(왼쪽) 부영그룹 회장이 캄보디아 왕국 훈 마넷(오른쪽)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중근 회장은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순 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부처 및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훈 마넷 총리가 한국 기업인에게 직접 고문 위촉장을 수여하는 일은 처음으로, 앞으로 이 회장은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써 캄보디아의 경제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훈 마넷 총리를 비롯한 캄보디아 지도부와 함께 캄보디아의 발전을 논의해왔다. 주택 정책을 비롯해 캄보디아도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대중 교통망 설립 및 개발 문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부영그룹은 최근 캄보디아에 버스 1300대, 라오스 700대 등 총 2000대의 버스를 기증했다. 아울러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1만5000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부영타운’을 건설 중에 있다.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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