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콜마비앤에이치, 2분기 연속 매출·영업이익 증가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 95억원
콜마비앤에이치 세종 3공장 전경. 콜마비앤에이치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개발생산)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02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10%, 영업이익은 138.4% 증가한 것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건강기능식품 해외 수주 증가 및 대형 고객사 수주, 화장품 관련 자회사 매출 증가, 중국법인 강소콜마 매출 212.2% 성장 등 종속회사 사업 호조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건기식 내수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사업 강화로 올 1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한 콜마비앤에이치는 2분기에도 세종3공장 본격 가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콜마비앤에이치는 내수시장 저성장 기조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들과 수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해외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마플렉스’ 등 최근 신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의 공급 및 제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탄력적인 생산 체계 구축과 대형 거래처 영업력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 제조공장을 고형제 전용(세종3공장), 연질/액상 전용(음성공장) 등으로 특화함과 동시에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화 라인을 구축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개별인정형 소재 신제품 출시 및 수출 국가 확대로 하반기부터 실적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