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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오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청년(18∼39세)이면 누구나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52명(전국 4개 혁신밸리 총 208명)으로 교육비는 국비로 전액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청년창업보육센터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농촌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 시설이다

기초이론 과정 2개월, 교육형 실습 과정 6개월, 경영형 실습 과정 12개월 등 2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수행 실적 우수자에게는 혁신밸리와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 자격,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청년 후계농 선발 때 가점,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우대보증 등 혜택을 제공한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21년 준공됐으며 2.3㏊ 규모의 첨단온실을 갖췄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업 위기를 첨단농업으로 극복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인재들이 농촌에 잘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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