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삼성생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4% 줄었다. 매출액은 9조3190억원으로 6.7% 감소했다.
신계약 CSM은 8576억원으로 건강보험 판매 확대의 결과다. 신계약CSM 내 건강보험 비중도 53.5%로 전년 동기비 21.6% 포인트 확대돼 3분기 연속 증가했다. 3월말 CSM의 경우 12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000억원 증가다.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월 평균 337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2.6% 상승했다. 특히 보장성 신계약 APE는 월 평균 28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4% 증가했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속채널 중심 견고한 영업 채널을 견지하며 건강보험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한편, 3월말 기준 총자산은 316조원을 기록했으며, 전속채널조직은 3만147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8명 순증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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