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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제원 “라인사태, 21대 국회가 다뤄야…다음주 긴급현안 질의하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긴급 현안질의 요구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장 의원은 이날 SNS에 “(민주당의 전체회의 요구는) 라인사태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련 현안 질의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상임위는 긴급현안이 발생했을 때 여야 합의로 개최할 수 있다”고 적었다.

장 의원은 “저는 라인사태로 인해 국민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지만 해야 할 일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다만 민주당이 요구하는 방심위의 징계 남발 문제와 이에 따른 방통위의 소송 예산 낭비 문제와 같은 예산 심의와 기관 운영에 대한 지적들은 새로 꾸려질 22대 국회에서 다루는 것이 맞다고 판단된다”며 “그러므로 여야 간사님들께서 라인사태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를 안건으로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을 마친 다음 주 초로 일정을 합의해 주시면 상임위를 개최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라인사태 대책 논의 차 이날 오후 2시 과방위 전체회의 개회 요구서를 냈다.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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