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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지도부 5·18 유족 등과 간담회, 이준석은 7시간 30분 참배
15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당선인들이 5·18 묘지에 헌화·참배하고 있다. 이 대표는 경남 김해에서 재배한 국화 1천송이를 직접 공수해 개별 묘지마다 헌화·참배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황우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5·18 민주유공자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간담회를 갖는다. 공법단체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을 인정받아 보훈 관련법에 따른 지위·지원을 보장받는 단체로, 3단체는 지난 2022년 사단법인에서 공법단체로 전환됐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경남 김해에서 재배한 국화 1000여 송이를 들고 국립 5·18민주묘지에 안장된 모든 오월 영령에 참배했다.

국민의힘 간담회에는 황 비대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이 참석해 5월 정신 계승과 국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22대 국회 당선인 100여명은 오는 18일 오전 광주에서 열리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 앞에 참배했다.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이 동행했다.

영·호남 화해의 의미를 담아 영남에서 최근까지 출하하는 국화를 직접 공수, 당선인 3명이 밤새 직접 번갈아 운전해 민주묘지에 도착했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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