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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논란’ 김남국, 민주당 복당 확정
탈당 약 1년 만에 복당
민주당 “결격사유 없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지난해 5월 31일 오후 국회 의원 사무실을 나오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코인 논란’이 불거졌던 김남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탈당 약 1년 만에 복당이 확정됐다.

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 당원이었던 6082명을 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는 내용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이 중엔 김 의원도 포함됐다. 이는 지난 2일 의결된 민주당의 민주연합 흡수 합당에 따른 후속 조치다. 민주당은 김 의원이 제명이나 벌칙이 아닌 자발적인 탈당을 한 점에 비춰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복당 신청자 중 40명은 과거 민주당에서 제명된 전력이 있는 등 결격 사유가 있다고 판단돼 민주당으로 승계되지 않았다. 505명은 ‘계속심사’로 결정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거액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중 코인 거래를 하는 등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자 자진 탈당했다. 이어 4·10 총선 과정에서 민주연합에 입당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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