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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 무라카미 다카시 이어 히오시 후지와라…日 거장과 연이은 협업

히로시 후이좌라와 협업한 뉴진스 스타일링 [어도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팝아트 서장’ 무라카미 다카시에 스트리트 패션 대부 히로시 후지와라까지….

컴백을 앞둔 뉴진스(NewJeans)가 일본을 앞둔 문화예술 거장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데뷔까지 앞둔 상황에서의 이번 협업의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일본 스트리트 패션 대부이자 음악 프로듀서, 뮤지션 등으로 유명한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와 손을 잡았다.

뉴진스 [어도어 제공]

히로시 후지와라는 뉴진스를 위해 티셔츠, 반다나, 모자, 가방 등을 디자인했다. 일명 ‘뉴진스X히로시 후지와라’ 아이템이다. 이번 협업으로 태어난 아이템에는 히로시 후지와라가 직접 쓴 한글을 포함해 뉴진스의 팀명과 멤버 이름, 히로시 후지와라 이름을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이 프린팅됐다.

‘뉴진스X히로시 후지와라’ 아이템은 뉴진스 IP 공식 상품 비지니스 파트너사인 IPX(구 라인프렌즈)의 크리에이티브를 더해 내달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특별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한 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는 실물 음반 디자인 작업을 위해선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 IPX와 협업했다. ‘가방 앨범’에는 뉴진스의 빙키봉(응원봉)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니처인 무라카미 플라워가 결합해 탄생한 플라워 캐릭터가 그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거장과 뉴진스의 협업은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평소 인터뷰를 통해 뉴진스의 팬임을 밝혔고, 히로시 후지와라 역시 뉴진스 데뷔 때부터 팬을 자처해왔다. 히로시 후지와라는 올해 초 뉴진스 멤버 하니와 패션 매거진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는 다음달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다. 일본 싱글이지만, 한국과 글로벌 유통을 동시에 진행한다. 같은 달 26~27일엔 일본 데뷔 쇼케이스이자 첫 단독 공연을 도쿄돔에서 연다.

어도어는 “일본 버니즈(Bunnies.팬덤명)와 더 친해지고 가까워지고자 데뷔 쇼케이스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팬미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데뷔 전부터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뉴진스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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