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왼쪽)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쌀 나눔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공영홈쇼핑은 10일 결식 취약계층을 위한 쌀 30t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은 전국의 우수한 우리 쌀을 각 지역 푸드뱅크에 전달해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쌀은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기부가 잘 들어오지 않는다”며 “작년 20t에 이어 올해도 30t을 지원해 주신 공영홈쇼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국 곳곳의 결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은 공영홈쇼핑을 대표하는 전국단위 사회공헌 활동으로 정착한 만큼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사랑의 쌀이 복지 사각지대에 잘 전해져 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식품등제공사업(푸드뱅크)은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물적 나눔 전달체계이다. 소량·대량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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