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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 오는 2일부터 운영 재개
[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이용이 불가했던 반딧불이 천문대의 운영이 오는 2일부터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반딧불이 천문대는 연초부터 진행된 전시물 제작 설치 공사를 통해 기존의 1층 전시실을 대폭 개편·증축했고 우주의 탄생 및 진화와 같은 영상 콘텐츠들과 누리호의 발사 과정을 다룬 실감 영상존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전시실 한가운데에는 우주비행사 콘셉트의 포토존과 방명록 코너가 마련돼 있어 반딧불이 천문대에서 보낸 소중한 추억을 기록으로 남겨볼 수 있다.

현재 반딧불이 천문대는 예약 없이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주간에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야간에는 행성, 성운, 성단, 은하, 달을 관측할 수 있다.

더불어 별 생태체험관에서는 영양의 자연생태를 보여주는 생태전시실, 은하수여행관 및 VR 기기를 통해 천문대에서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재미를 누려볼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롭게 바뀐 반딧불이 천문대는 기존보다 더 다양한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변화했다"며 "영양의 자랑인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가깝게 보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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