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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지의 아라비안나이트, 리야드,제다,알울라 사우디여행[함영훈의 멋·맛·쉼]
사우디관광청-투어비스 여행 붐업 공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선사시대~고대엔 북부지역이 동아시아 난대 국가 처럼 사냥, 목축, 농업을 하는 녹색지대 였고, 많은 문명을 창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알울라
제다 녹색조각공원

지금은 황색 황토색 지대가 많아졌지만 여전히 알울라의 찬란한 문명, 홍해 등의 휴양지, 리야드의 엔터테인먼트, 메디나 성지의 인문학 등 여행 자원이 풍부하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이 많고, K-팝 등 한류에 환호하는 인구 비율도 높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과 투어비스는 ‘2024 편견 타파 여행지’로 사우디를 선정하고, 다양한 사우디의 관광 매력과 특가 프로모션 정보를 내놓았다.

투어비스는 여행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통해 직접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날씨, 교통, 음식 같은 기본 안내, 도시별, 테마별 명소, 7박 8일 추천 일정 등 최신 여행 소식을 시리즈로 제작해 공식 블로그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리야드

지역별로는 ▷도시 전망을 품은 킹덤 센터와 건국의 상징 마스막 요새가 있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홍해를 품은 항구도시이자 오션뷰 호텔이 즐비한 제다, 무역중심지 알발라드 올드타운 ▷헤그라, 다단, 자발이크마와 같은 역사 유적과 기암괴석 사이로 숨은 리조트의 알울라 세계유산지대 ▷사우디 글로벌 프로젝트 네옴시티의 시작점 타북 등의 콘텐츠를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홈페이지와 투어지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나

액티비티로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모래사막에서 듄배싱(모래 언덕 레이싱)과 샌드보딩을 즐기거나, 하이킹을 통해 깎아지른 듯한 절벽인 ‘엣지 오브 더 월드’에 올라 환상적인 전망을 마주하거나, 홍해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고 사막 호수를 즐기면 된다고 두 기관은 소개했다.

엣지 오브 월드

성지순례의 경우, 메카는 이슬람교도만 출입할 수 있으니 종교가 다르다면 예언자의 모스크가 있는 메디나로 향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전국에 걸쳐 많은 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 여행도 가능하다.

고대 작품뿐만 아니라 현대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리야드 국립 박물관이나 아름다운 나지드 건축물로 둘러싸인 유적지 앗-투라이프 지구까지. 취향대로 선택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 제다의 알발라드 구시가지

관광청과 손 잡은 투어비스는 최신 여행 정보 제공과 더불어 가격 할인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4~5월에는 장거리 여름휴가를 미리 계획하는 사람을 위해 ‘호텔 50% 할인 쿠폰’을 준비했다. 리야드 메리어트 호텔, 크라운 플라자 제다 같은 글로벌 체인 호텔부터, 카사블랑카 그랜드 호텔, 브라이라 담맘 등 현지 인기 호텔까지 사우디 전 지역에 있는 약 3000여 개의 호텔에서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오는 5월 14일까지 가능하다. 6월에도 한국-사우디 민관합동의 프로모션이 이어진다고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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