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뉴이프가 고령층 인지저하 예방 프로그램인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 2단계를 출시한다. [대교뉴이프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대교뉴이프가 고령층 인지저하 예방 프로그램인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 2단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문화된 시니어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는 취지다.

대교뉴이프의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는 시니어 인지기능 상태에 따라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인지 저하 사전 예방 프로그램이다. 학습 과정은 워크북 형태의 지필 활동과 교구를 통해 미술, 음악, 회상, 수인지, 신체 등 다양한 입체적 인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대교뉴이프는 일반 시니어 학습자들에 일대일 방문을 통해 인지 학습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출시로 대교뉴이프는 시니어 고객에 ‘돌봄’을 넘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 1단계가 돌봄이 필요한 치매, 경도 인지 장애 학습자를 대상으로 했다. 키트 2단계는 보다 높은 기억 증진 학습 난이도로 인지 저하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이들이 대상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 2단계는 액티브 시니어의 인지 예비력 및 자기 효능감을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라며 “전문화된 콘텐츠 서비스 사업과 그룹 보유 역량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시니어 교육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교뉴이프는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사업을 비롯해 시니어 인지 강화 콘텐츠, 인지 및 신체 케어 서비스, 요양보호사교육원 등 돌봄과 예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