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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푸드, 냉동 국탕 간편식 ‘입소문’…호텔컬렉션 하루 판매량 700개 ↑
100% 한우 사용 제품 인기
지역주민 등 소비자 접점 확대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푸드마켓에 열린 신세계푸드 ‘호텔컬렉션’ 제품 팝업 매대에서 고객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 [신세계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신세계푸드는 지난 3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푸드마켓의 호텔컬렉션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된 제품이 하루 평균 700여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인 ‘한우 육개장’, ‘한우 맑은 고기곰탕’, ‘한우 사골 삼계탕’ 등 100% 한우를 사용한 제품이 인기였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서초구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브랜드 시식과 제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온라인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기획전을 통해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 제품 1만5000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 2월 평균 판매량 대비 52% 늘렸다.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프리미엄 냉동 국탕 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한 영향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국내 냉동 국물요리의 판매액은 연평균 11.6%씩 꾸준히 성장하며 2023년에는 전년 대비 2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탕류 간편식은 신선한 상태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고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신선한 재료로 갓 만든 음식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간편조리가 가능한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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