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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항공, 한국이 세운 대수로 트리폴리 노선 운항 재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지난 3월 28일 리비아의 수도인 트리폴리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이곳은 한국 건설사에 중요한 족적으로 기록된 대수로로 잘 알려진 곳이다.

리비아 트리폴리를 포함해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 걸쳐 총 62개 목적지로 운항하는 터키항공은 항공사 중 최대 규모로 아프리카와 연결하고 있다. 재개된 리비아 트리폴리 노선은 주 3회 운항된다.

터키항공 트리폴리 운항 재개 기념식

미티가 국제 공항에서 열린 취항 기념식에서 빌랄 에크쉬 터키항공 CEO는 “터키항공이 이번에는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를 찾는다. 역사적으로 유대가 깊은 리비아로 다시 취항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른 대륙과 마찬가지로 아프리카에서도 터키항공은 계속해서 여러 문화를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33년에 5대의 항공기로 설립된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인 터키항공은 현재 453대의 항공기 (여객 및 화물)를 보유하고 있으며, 130개국 293개의 국제선과 53개의 국내선으로 전 세계 346개 목적지로 운항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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