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멜로틱이 남한산성 로맨스 신곡 ‘설중화(雪中花)’를 3일 정오에 발매한다.

설중화(with 밴드경지)는 역사적 가치와 함께 산책로 및 문화 체험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만난 퓨전국악의 장르로 만들어졌다. 특히 한국무용과 어우러져 더욱 우리나라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뮤직비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게 멜로틱의 설명이다.

이번 곡은 100여명 이상이 참가한 공개 작사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졌는데 최종 최은미 작사가의 ‘설중화’(雪中花, 추운 겨울, 전장에 피어난 꽃을 의미) 작품이 선정 되었다. 남한산성에 떠오른 달을 바라보며 그녀에 대한 그리움을 가사로 만들었다고 한다.

밴드경지 보컬 오현

밴드경지 보컬 오현은 2022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9 출연, 소년시대 OST ’이판사판‘의 작/편곡가로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활동을 진행중이다.

또한 한국 무용팀 ’프롬더춤‘은 퓨전국악 장르를 한국무용으로 해석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에 진행된 남한산성 로맨스 전체 총괄은 멜로틱레코드가 진행했다. 콘텐츠 및 음악 감독으로 윤영준이, 기획으로 이정훈이 참여했다. 실제 공모전은 세상은 멜로틱 온라인 카페에서 진행했다. 멜로틱은 지속적으로 참여형 콘텐츠를 만들고, 다양한 결합을 통해 음악의 지평을 넓히는 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