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명과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제과·제빵 전문기업 신라명과가 박창훈(사진) 전 해태아이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신라명과는 이날 박창훈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박 대표를 중심으로 기업간거래(B2B),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를 확대하고 조직 경쟁력를 강화해 신라명과의 지속 성장의 기틀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박 신임 대표는 빙그레에 재직하며 해태아이스크림의 인수 합병을 주도한 인물이다. 2020년 10월부터는 해태아이스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지난해에는 해태아이스의 연간 순이익을 36억까지 끌어올리려 흑자 기업으로의 전환을 성공시켰다.
신라명과는 1984년 창립된 국내 대표적인 제과·제빵 기업이다. 최근에는 가정간편식(HMR), 식음료 등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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