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노희경 작가와 11년 만에 재회?…“신작 긍정 검토”
배우 송혜교.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송혜교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송혜교 소속사 UAA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제작사에서 시놉시스와 기획안을 전달받았다”며 “배우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송혜교와 노희경 작가의 인연은 깊다. 두 사람은 앞서 2008년 KBS2 ‘그들이 사는 세상’, 2013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송혜교가 이번 노희경 작가의 신작에 참여하게 된다면 11년 만의 재회가 된다.

노 작가가 준비 중인 새 드라마는 방송가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을 담은 시대극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현재 영화 '검은 수녀들'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