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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맥스, 韓·中 법인 대표이사 맞교환
코스맥스차이나 새 대표에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
코스맥스 신임 대표에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
심상배 부회장(왼쪽), 최경 부회장

코스맥스가 한·중 법인의 대표이사를 상호 교환하는 인사를 했다.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부회장)가 코스맥스차이나의 신임 대표로,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가 코스맥스의 새 대표가 됐다.

한·중 양국의 사업경험을 맞바꿔 성장을 유지하려는 전략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부회장은 양국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화장품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코스맥스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업계 최초의 중국 진출을 지휘했다. 2004년 법인 설립과 동시에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 CEO로 20여년 간 일했다. 중국에서의 오랜 경험을 국내로 이식하게 된다.

심 부회장은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부터 물류, 연구개발 분야까지 두루 경험했다. 2020년 코스맥스에 합류해 2021년 코스맥스 대표에 선임됐다. 지난해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인디브랜드 성장세에 적절히 대응, 국내 매출 1조원 돌파에 일조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코스맥스의 한국사업과 중국사업이 한층 진화한 ODM·OBM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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