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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NS, AWS와 “맞춤형 DX 서비스 발굴”
기업대상 ‘이노베이트X액션’ 성료
맞춤서비스 시나리오·사전검증도
김태훈(왼쪽)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과 리처드 테일러 아마존웹서비스(AWS) APJ(아태일본)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리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 CNS 제공]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21일 국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이노베이트 X 액션(Innovate X Action)’을 공동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는 아마존의 체계적인 방법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소수정예 워크숍이다. 하루 동안 소비자에게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DX(디지털전환) 서비스를 치열하게 발굴한다. 신규 서비스를 고민 중인 고객은 LG CNS와 AWS의 클라우드 AM 전문가, 컨설턴트 등 DX 전문가와 함께 비즈니스 고민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서비스 시나리오를 설계, 사전 검증까지 할 수 있다.

LG CNS와 AWS는 이번 워크숍에서 고객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고객중심’, ‘혁신 DX서비스’, ‘AM 기반’ 등 세 가지 핵심 노하우를 제공했다. AM은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최신 기술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앱을 구축·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AM 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공했다. ‘AM 디스커버리’는 고객의 클라우드 문제 해결을 위해 LG CNS가 지난해 선보인 서비스다. 이를 통해 문제, 기회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LG CNS는 고객이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서비스·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LG CNS의 자체 프로토타이핑 방법론인 ‘Scope MLP(Minimum Lovable Product)’, ‘Develop MLP3)’를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AM 도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LG CNS는 기대했다.

아울러 이날 LG CNS의 ‘AM 디스커버리’ 전문가와 AWS 컨설턴트가 협업해 워크숍의 모든 과정을 지원했다. LG CNS에서는 AM 전담조직 ‘AWS 론치센터’ 전문가가 참여했다. LG CNS는 현재 AM에 특화된 900여 명의 전문가와 4명의 AWS 앰배서더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앰배서더 파트너는 총 11명으로, LG CNS가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AWS 앰배서더를 보유하고 있다. LG CNS 전문가가 획득한 클라우드 관련 자격증 수는 3900개를 넘어섰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은 “지난해 워크숍에 참여한 기업 중 40%가 당시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사업화를 추진 중이며, 고객들의 워크숍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AWS와 긴밀히 협업해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세정 기자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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